혈당 관리 쉽지 않으시죠? 헬스조선 기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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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보담당자
작성일 : 2021-05-20 조회 :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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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링크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5/19/2021051901258.html [382] |
밀당365를 찾는 분들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헬스조선이 올 초부터 발행한 편지 스타일의 새 건강 콘텐츠 '밀당365' 얘기입니다. 밀당365는 당뇨병과 고혈당이 걱정인 1000만 국민을 위한 헬스조선 기자들의 응원이자 조언입니다. 전 국민 당뇨 솔루션을 지향합니다. 헬스조선닷컴을 통해 밀당365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쉽게 구독할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월·수·금, 주 3회 발행하는데요, 최근 편지 내용 추려봅니다.
당뇨병성 망막병증, 혈액으로 쉽게 진단
당뇨의 공포는 합병증에서 온다. 그 중 당뇨병성 망막병증은 시력을 망가뜨려 삶을 황폐하게 한다. 당뇨를 진단받고 10년을 넘기면 최대 95%가 망막병증을 얻는다는 연구 결과가 있을 정도다. 하지만 눈 검사를 받는 당뇨 환자는 적다. 전체 당뇨 환자의 30%만이 망막검사를 받는다는 통계다. 검사를 받은 뒤에도 병증의 진행 단계에 따라 지속적으로 관찰을 해야 한다.
공복혈당 110, 아직은 괜찮다고요?
공복혈당이 100~125㎎/㎗이면 당뇨병 전단계로 분류한다. '전단계'이니 안심해도 될까. 공복혈당이 110㎎/㎗만 돼도 당뇨병으로 간주하고 일상을 바꾸라는 게 전문의들의 조언이다. 다양한 연구도 같은 조언을 한다. 2016년 브라질에서 당뇨병이 없는 1536명의 성인을 10년간 조사했더니, 공복혈당이 110~125㎎/㎗일 경우 경동맥의 내중막 두께가 두꺼웠다(동맥경화증). 공복혈당이 110㎎/㎗을 넘으면 당뇨병 위험이 두 배로 높다는 연구도 있다.
남성 당뇨 환자들이 술 멀리해야 하는 이유
남성호르몬이 혈당 관리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연구가 있다. 고환에서 만들어지는 '테스토스테론' 이야기. 호주 애들레이드대(大) 연구팀이 50~ 74세 남성 1007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다. 내당능장애이거나 2형 당뇨병 진단을 받은 사람들이다.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쪽에는 테스토스테론을 주사하고, 다른 한쪽엔 위약을 주입했다. '테스토스테론 그룹'의 당뇨 진행이 유의미하게 더뎠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5/19/202105190125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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