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필수가 된 이후 자신의 구취에 놀라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하루 3번 양치질을 꾸준히 해도 구취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권장하는 구취 제거 구강 관리 수칙을 알아보자.
◇흡연·음주·단 음식 피하기
고혈압, 당뇨 등 성인병 유발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흡연과 음주, 단 음식은 구강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흡연은 구취의 주요 원인인 황화합물이 입 안에 쌓이게 한다. 음주는 탈수 증세로 구강 점막을 건조하게 해 구취를 유발하며, 당분이 많이 든 단 음식은 입안 세균을 증식해 구취를 악화한다.
◇카페인 음료 줄이기
직장인의 필수품처럼 마시는 카페인 음료도 구취에는 좋지 않다. 카페인은 입 안을 건조하게 하여 구취를 유발한다. 커피, 차 등 카페인이 든 음료는 자제하고, 입 안이 마르지 않게 물을 자주 마셔 수분을 보충해야 구취를 예방할 수 있다.
◇불소 함유 치약 사용하기
구취를 없애기 위해서는 불소가 든 치약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산성 물질인 불소는 입속 세균을 제거하고 치아를 튼튼하게 한다. 상아질 코팅 효과가 있어 이가 시린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6/16/20210616015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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