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음식' 즐기는 사람, 기억력 빨리 저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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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보담당자
작성일 : 2021-06-30 조회 : 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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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링크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6/30/2021063001462.html [369] |
기억력은 30대부터 서서히 떨어지기 시작한다. 기억력 감퇴 속도를 늦추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기억력은 뇌신경세포를 죽이는 '베타아밀로이드'라는 독성 물질이 쌓이면서 저하되기 시작한다. 이 물질이 누적돼 기억력에 영향을 일으키는 시점은 사람마다 다르다. 치매는 가족력이 있지만, 기억력 감퇴는 개인 차이가 있을 뿐 집안 내력은 없다. 그래서 생활습관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흡연하거나, 지방이 많은 육류·튀긴 음식 등 기름진 걸 좋아하는 사람도 뇌혈관이 빨리 좁아져 기억력 감퇴가 빨리 진행될 수 있다. 혈류를 통해 해마에 영양을 공급하고 독성물질을 비롯한 노폐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혈관이 좁아지면 여기에 문제가 생기면서 뇌세포 수가 감소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금연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갖는 게 중요하다.
스트레스가 심하다면 적절히 해소하는 게 좋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은 해마를 녹이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단기 기억이 장기기억화 되는 과정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의식을 잃을 정도의 외상을 입어도 기억력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 강한 외상 때문에 순간적으로 뇌혈류량이 줄면 뇌세포가 죽고, 영구적으로 재생이 불가능해질 수 있다. 뇌 중에서도 특히 외상에 약한 해마가 큰 충격을 받으면 세포가 영구적 손상을 입어 기억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6/30/202106300146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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