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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 빼려고 밥 안먹는 사람 꼭 보라… 올해 비...
 작성자 : 홍보담당자
작성일 : 2023-10-25     조회 : 522  
 관련링크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3/10/25/2023102502071.html [441]

꼭 탄수화물 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한국인에게 있어 탄수화물이 다이어트의 주적인 건 어느정도 맞다. ‘밥심’으로 사는 한국인의 탄수화물 섭취 비율은 원래 높은 편이며, 최근 들어 카페 음료를 포함한 디저트 섭취로 당류, 특히 첨가당의 섭취 증가가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4월 대한비만학회가 '저탄수화물 식사요법' 실행 안내서를 만들었다.

◇탄수화물, 총 섭취 에너지의 10~45%
대한비만학회는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탄수화물을 총 섭취 에너지의 10~45%로 제한하라고 권고한다. 이보다 무리하게 낮추면 콜레스테롤 증가, 오심·구토·변비·두통 등의 부작용 위험이 있다. 특히 탄수화물 섭취 비율 10% 미만의 초저탄수화물 식사요법은 잠재적인 위험을 고려할 때 권장하지 않는다.

◇탄수화물 줄이면 지방 섭취 늘어 주의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면 상대적으로 단백질과 지방 섭취가 증가한다. 단백질보다는 지방 섭취가 더욱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지방을 과잉 섭취하면 혈액 내 지질조성의 변화, 심혈관계 질환 발생과 사망률 증가 위험이 있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방이 총 섭취 에너지의 40% 이상이면 사망률이 증가했다. 따라서 하루 지방 섭취는 총 에너지 섭취의 40%를 초과하지 않도록 한다. 지방도 동물성 지방보다 식물성 지방을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3/10/25/202310250207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