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심·야맹증 심하다면… ‘이 희귀질환’ ...
|
|
작성자 : 홍보담당자
작성일 : 2021-01-19 조회 : 1,536
|
관련링크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1/19/2021011902076.html [821] |
심한 눈부심과 야맹증이 나타나고 시야가 점점 좁아진다면 망막색소변성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망막색소변성증은 망막에서 빛을 받아들이는 세포가 망가지면서 기능이 점차 떨어지는 질환으로 후천성 실명의 원인 중 하나다. 하지만 대부분 이 질환에 대해 모르고 증상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말기가 돼서야 진단받는 경우가 많다.
망막색소변성증은 유전 없이 돌연변이로 발생할 수 있지만 유전적 원인이 크다고 알려졌다. 우리나라에서 망막색소변성증을 앓고 있는 환자의 수는 1만~1만5000명으로 가족력이 있으면 발병률이 높다. 가족이나 친척 중 환자가 있다면 의심 증상이 있을 때 또는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받아야 한다.
망막색소변성증은 특별한 치료법이나 약이 없다. 현재로선 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평소 눈을 잘 보호하거나 증상이 악화되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최선이다. 대표적으로 항산화 성분 섭취는 망막색소변성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A·루테인·안토시아닌은 항산화 음식으로 눈 건강에 좋다. 비타민A는 당근에, 루테인은 시금치에, 안토시아닌은 블루베리와 포도에 많이 들어 있다. 맨 눈으로 자외선을 마주하는 것도 가급적 피해야 한다. 자외선은 시력을 손상시키고 망막에 자극을 주기 때문이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1/19/2021011902076.htm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