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여성, 증상 완화 위해 지키면 좋은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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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보담당자
작성일 : 2020-06-11 조회 : 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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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링크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6/10/2020061002954.html [459] |
100세 시대가 코앞이지만 평균 폐경 나이는 여전히 49세다. 나머지 50년은 폐경으로 인한 여성호르몬 감소로 골다공증, 심혈관질환 등을 각별히 주의하며 살아야 한다. 실제 폐경기를 기점으로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고 노화가 가속화된다. 이때 생활습관을 철저히 관리하는 게 중요한데, 특히 식습관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여자인 한의원 이현숙 원장은 "갱년기에는 몸속 진액이 급격히 말라간다"며 "일상에서 진액을 보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제대로 된 '음식' 섭취"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건강한 식단으로 통용되는 것도 갱년기에는 증상을 증폭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선 하루 3회 정해진 시간에 식사하되 식사 시간이 25분 이상이 되도록 충분히 씹어야 한다. 또 유산균이 풍부한 저염 김치, 요구르트, 청국장 등 발효식품을 챙겨 먹는 게 좋다.
단백질은 매 끼니 동물성과 식물성을 같이 섭취하되 2대1 정도를 유지한다. 육류는 기름기가 적은 부위를 택한다. 간식은 되도록 적게, 건강한 것으로 섭취한다. 플레인 요구르트, 영양죽 등이 좋다. 과일은 사과 기준 4분의 1개 정도로 소량씩만 먹는다. 밀가루 음식과 떡 종류는 되도록 삼간다.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중요하다. 카페인 음료는 되도록 마시지 말고, 쑥차, 구기자차 등 갱년기에 좋은 차를 많이 마시는 게 좋다.
한편 함께 지키면 좋은 생활습관으로는 '오전 시간에 무조건 밖으로 나가기'가 있다. 이 시간에 움직여야 컨디션 회복에도 좋고 몸도 처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불면증 해소에도 오후 햇살보다 오전 햇살을 받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6/10/202006100295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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