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향기병원


 
  한낮 기온 35도… 질본 "거리 두기 유지된다면...
 작성자 : 홍보담당자
작성일 : 2020-06-22     조회 : 964  
 관련링크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6/22/2020062201802.html  [486]

오늘 한낮 기온이 서울·경기 지역 35도를 올라가는 등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런 무더위에는 온열질환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 요즘 같은 때는 실외에서 2m 거리두기가 유지된다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질병관리본부는 6월 22일(월) ~ 23(화) 전국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기온이 35℃까지 올라가는 등 무더울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온열질환 주의를 당부하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 폭염일수 20~25일, 열대야일수 12~17일로 평년(각 9.8일, 5.1일)보다 무더울 것이라는 예고됐다.

폭염 시에는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 (12시~17시) 외출은 자제, △더운 환경에서 근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가급적 근무 시간을 조정하여 낮 시간대 활동을 줄인다.공사장, 논·밭, 비닐하우스 등 같이 고온의 실외 환경에서 일하는 경우 작업 전에 △충분한 물을 챙기고, △가급적 2인 1조로 움직이며, △몸에 이상을 느끼면 즉시 그늘이 있는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한편, 에어컨 등 냉방 기구는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나, 실내공기가 재순환되고 바람으로 인해 침방울이 더 멀리 확산될 수 있어 사용 시 유의해야한다. 에어컨을 사용할 때에는 실내에 침방울 발생 등이 농축·확산되지 않도록 창문이나 환풍기를 통해 최소 2시간마다 환기해야 하고, 에어컨 바람이 사람의 몸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고, 바람의 세기를 낮춰 사용하여야 한다.

<폭염 대비 건강 수칙 3가지>

① 물 자주 마시기

-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자주 물, 이온음료 마시기(신장질환자는 의사와 상담 후 섭취)

② 시원하게 지내기

- 시원한 물로 목욕 또는 샤워하기

-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가벼운 옷 입기

- 외출 시 햇볕 차단하기(양산, 모자)

③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 가장 더운 시간대(낮 12시~5시)에는 휴식 취하기(건강상태를 살피며 활동 강도 조절하기)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6/22/202006220180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