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관절염, 1년에 300만명… 증상 따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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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보담당자
작성일 : 2020-07-07 조회 :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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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링크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7/07/2020070702152.html [557] |
퇴행성관절염은 노년층에 흔히 맞닥뜨리는 괴로운 질환 중 하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9년 퇴행성관절염으로 진료받은 환자 수는 296만8567명에 달했고, 이 중 70.7%는 60세 이상 노인이었다.
초기 관절염은 약 3~4mm 정도인 정상 연골이 닳기 시작해 약간 얇아진 상태를 말한다. 앉았다 일어날 때나 계단 오르내리기 등 특정 동작을 취할 때 통증을 느낀다
연골 손상이 엑스레이상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벼울 때는 약물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해 치료를 진행한다.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해주는 약물치료와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물리치료를 함께 진행하는 게 대부분이다. 이때 허벅지 근육을 단련하는 운동을 병행하면 무릎으로 가는 부담이 줄어 연골 손상을 늦출 수 있다.
관절염이 중기로 진행되면 닳은 연골을 보완하기 위해 관절 가장자리에 돌기처럼 불규칙한 모양의 뼈가 자라나며 움직일 때마다 통증을 유발한다.
연골 재생을 위해서는 다양한 시술법이 존재한다. 자가연골 이식술은 잘 사용하지 않는 부위에서 연골을 채취해 손상 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이다. 미세천공술은 뼈에 미세한 구멍을 내고 출혈을 유발해 연골 재생을 유도하는 치료다.
수술을 빨리할수록 예후가 좋은 질환도 있지만, 인공관절 수술의 경우 그렇지 않다. 인공관절 역시 쓸수록 닳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의사의 기술에 의존해 인대의 균형을 맞췄다면, 최근에는 첨단 의료기기와 기술을 접목한 '로봇 인공관절 수술'로 오차 없는 정교한 수술이 가능해졌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7/07/20200707021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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