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오래 앓을수록… '파킨슨병' 위험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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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보담당자
작성일 : 2020-09-17 조회 : 1,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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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링크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9/17/2020091700822.html [850] |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이상열 교수팀이 당뇨병과 파킨슨병의 관련성에 대한 중요한 연구 성과를 얻었다.
논문 제목은 '혈당 조절 상태와 파킨슨병의 연관성(Association Between Glycemic Status and the Risk of Parkinson Disease: A Nationwide Population-Based Study)'으로 당뇨병 관련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학술지 당뇨병 관리(Diabetes Care, IF 16.019) 9월호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2009년부터 2010년 사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성인 약 1500만 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들의 기저 혈당 및 당뇨병 정도에 따른 파킨슨병 발생 위험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파킨슨병 위험은 당뇨병이 없는 사람들에 비해 공복혈당장애군은 3.8%, 유병기간 5년 미만의 당뇨병군은 18.5%, 5년 이상의 당뇨병 환자군은 61.8% 증가했다. 다양한 세부 분석 및 통계학적 보정 후에도 결과는 일관적이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성과를 소개하는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 논문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9/17/202009170082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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