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무서운가요? 뇌 나이 젊게 하는 '이색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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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보담당자
작성일 : 2020-10-19 조회 :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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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링크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0/16/2020101602271.html [1020] |
치매를 예방하려면 뇌 건강을 위해 스트레스받지 말고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는 사실을 누구나 알고 있다. 이 밖에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뇌 건강 되돌리는 '이색 방법'들을 소개한다.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은 ▲눈 감고 식사하기 ▲식사 때 음식 냄새 맡아보기 ▲왼손(평소 안 쓰는 손)으로 머리 빗기·양치질하기·밥먹기 ▲가족과 눈빛으로 대화하기 ▲눈 감은 채 대·소변 보기 ▲뒤로 걷기다. 영국 로햄턴대에서 성인 114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뒤로 걷기, 제자리 걷기, 앞으로 걷기를 각각 시켰다. 그 후 기억력 테스트를 했더니 뒤로 걸은 그룹이 평균 두 개의 답을 더 맞췄다.
이런 방법들을 한데 모아 '뉴로빅(neurobics)'이라 한다. 뇌신경세포인 뉴런과 에어로빅을 합친 합성어다. 뉴런을 단련한다는 것인데, 이를 위해서는 익숙하지 않은 것에 도전해야 한다. 평소 안 하던 걸 수행할 땐 기억력과 관련 있는 전두엽이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전두엽이 활성화되면 뇌 전반의 노화를 늦출 수 있다.
한편, 영국 노섬브리어대 연구팀에 따르면 허브의 일종인 로즈메리 향기를 맡으면 각성 효과가 있어 장기적으로는 기억력이 15% 정도 증진된다. 로즈메리 차를 마시는 것도 좋다. 성인 8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생수와 로즈메리 차를 각각 마시게 했더니, 로즈메리 차를 마신 그룹의 단어 암기력이 15% 더 좋았고, 뇌 혈류가 증가했다. 꼭 로즈메리 향기가 아니더라도, 그동안 잘 맡아보지 못했던 허브나 약재 향을 맡아보면 효과가 있다. 후각신경이 전두엽 바로 아래에 있어서, 익숙하지 않은 냄새를 맡는 것만으로도 뇌 기능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0/16/202010160227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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