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향기병원


 
  낮잠과 채소가 혈압에 미치는 영향
 작성자 : 홍보담당자
작성일 : 2022-08-30     조회 : 893  
 관련링크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8/29/2022082901817.html [444]

환절기엔 혈관이 수축해 혈압이 상승할 수 있다. 고혈압 환자라면 주의해야 한다. 약을 복용하는 것 외에, 일상 속에서 혈압을 낮출 방법은 무엇일까?

◇매일 20분 이상 가벼운 운동
고혈압 환자는 운동을 꼭 해야 한다. 운동하면 혈압을 높이는 ‘카테콜아민’이란 호르몬이 줄 뿐 아니라, 혈관 탄성이 커져 혈압이 떨어진다. ▲걷기 ▲달리기 ▲등산 등 유산소 운동을 매일 20분 이상 하는 게 좋다. 비만이라면 40분 이상 하는 게 바람직하다. 다만, 심장병을 앓은 적 있거나 심장병 고위험군인 사람은 이른 아침 운동을 피해야 한다. 아침엔 보통 혈압이 높은 상태고 낮보다 기온도 낮아, 운동 도중에 혈압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기 때문이다.

◇1시간 이내로 짧은 낮잠
적당한 낮잠은 혈압을 낮춰준다. 그리스 연구팀이 평균 연령 62세 노인 212명을 대상으로 낮잠과 혈압 간 관계를 연구한 결과, 낮잠을 잔 집단은 하루 평균 수축기 혈압이 127.6㎜Hg, 자지 않은 집단은 132.9㎜Hg였다. 낮잠을 잔 집단의 혈압이 5.3㎜Hg 더 낮았던 것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지나치게 긴 낮잠은 권하지 않는다. 1시간 이내로 짧게 자는 게 적당하다. 1시간 이상 낮잠을 잘 경우 심장질환 발병 및 사망 위험이 커진단 연구 결과가 많다.

◇채소 섭취량 늘리고 나트륨 섭취량 줄이기
미국 국립보건원이 고혈압 환자를 위해 만든 ‘대시 DASH·Dietary Approaches to Stop Hypertension)’ 식단에 의하면, 채소·과일·유제품 섭취를 늘리고 지방·단당류·설탕·나트륨 섭취량은 줄이는 게 좋다. 단백질은 닭고기 같은 가금류와 생선으로 보충하면 된다. 한국인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약 10g이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8/29/202208290181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