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홍보담당자
작성일 : 2022-12-07 조회 : 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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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링크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2/12/06/2022120602194.html [371] |
다리나 발이 붓는 ‘하지 부종’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는 65세 이상 노인은 병 때문일 수 있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노인 하지 부종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병으로는 ▲암 ▲신부전(신장기능 이상) ▲심부전(심장의 펌프 기능이 떨어진 것)이 있다. 그 중에서도 암일 위험이 가장 높다. 세브란스병원 노년내과 연구팀이 하지 부종을 겪는 국내 노인 226명을 조사한 결과, 암이 51.3%(116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암이 발생하면 영양 상태가 나빠져 혈관의 수분을 흡수하고 배출하는 단백질인 ‘알부민’ 생성이 적어지기 때문에 부종이 잘 생긴다”며 “또한 암 환자는 신장이나 심장 등 여러 신체 부위 질환을 복합적으로 앓을 확률이 높아 부종이 나타나기 쉽다”고 설명했다. 신부전이나 심부전이 있어도 체내 수분과 염분이 쌓여 부종이 생길 수 있다. 다만, 암이나 신장, 심장 기능이 떨어져 하지 부종이 생겼을 때 별다른 통증은 없다.
한쪽 다리만 붓는다면 심부정맥혈전증이거나 림프부종일 수 있다. 심부정맥혈전증은 혈전(피떡)이 하지 정맥을 막아 생기는 질환이다. 림프부종은 암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후유증으로 림프액(세포 사이에 있는 액체)을 만드는 림프 조직에 손상이 생겨 붓는 것을 말한다. 림프부종은 눌렀을 때 통증이 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2/12/06/202212060219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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