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홍보담당자
작성일 : 2020-12-04 조회 : 1,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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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링크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2/03/2020120301205.html [1012] |
과민성장증후군 환자는 스트레스받을 때마다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때문에 장트러블이 단순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근본적인 원인은 따로 있다. '소장내 세균 과잉 증식(SIBO)'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실제 과민성장증후군을 앓는 등 평소 장 트러블을 잘 겪는 사람은 공통적으로 소장내 세균 과잉 증식을 겪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과민성장증후군 환자는 80% 이상이 소장내 세균 과잉 증식을 겪는다. 소장내 세균 과잉 증식은 소장 속 장내 세균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이다. 복부 팽만, 가스, 복통, 설사, 변비 같은 증상이 있지만 내시경이나 CT 검사, 복부 초음파 검사로 아무 이상을 찾을 수 없다는 특징이 있다. 대장에 있어야 할 균이 장의 연동 운동 약화로 소장에 침입해 증식하며 발생한다. 소장에서는 원래 유익균으로 작용하던 균도 유해균으로 둔갑해버린다.
소장내 세균 과잉 증식(SIBO) 악화 요인
▷청량음료 등 과당 음료=새는 장 증후군을 악화하는 주요 원인으로 ‘과당(Fructose)’이 꼽힌다.
▷술과 기름진 안주=평소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이 위내시경 검사를 받으면 십이지장 조직에서 세균이 다량 검출된다.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대개 소장내 세균 과잉 증식에 해당한다.
▷치주 질환을 일으키는 세균=구강 내 세균은 면역 시스템을 교란해 장 염증을 악화한다. 식사 전에 이를 닦으면 구강 내 유해 세균이나 수소가스를 생성하는 세균을 덜 마시게 되므로 가스나 배가 부푸는 증상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스트레스=과민성 장 증후군의 근본 원인이 스트레스는 아니지만 스트레스가 증상을 악화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2/03/202012030120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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