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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역력 떨어졌다… 내 몸이 보내는 ‘사소한 ...
 작성자 : 홍보담당자
작성일 : 2023-02-17     조회 : 672  
 관련링크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3/02/16/2023021602312.html [370]

면역력이 건강에 중요하다는 건 누구나 안다. 그러나 언제 면역력이 떨어지고,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아는 사람은 드물다. 어떤 증상이 나타났을 때 면역력 저하를 의심하고 건강 관리에 힘써야 하는지, 사소한 신호들을 알아본다.

◇배탈·코피 잦으면… 면역력 저하 의심
면역력이 떨어지면 평소에 잘 먹던 음식을 먹어도 배탈이 날 수 있다. 식중독균이 소량만 몸에 들어와도 장의 점막에서 항바이러스 물질이나 면역 항체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 탓에 병원성 대장균 등과 같은 식중독균이 제거되지 않아 장염 등의 질환을 앓을 수도 있다.

코피가 잘 날 때도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일 수 있다. 보통은 잠을 잘 못 자면 코피가 난다. 수면량이 줄고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면역세포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몸속 철분이 부족할 때도 면역세포 기능이 떨어져 평소보다 자주 코피가 날 수 있다.

면역력이 약해지면 헤르페스성 구내염도 잘 생긴다. 헤르페스 바이러스 보균자는 면역력이 떨어지면 입술 주위에 물집이 생기곤 한다. 이밖에도 면역력이 저하되면 피부 아래의 조직이 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등에 감염돼 봉와직염이 생길 수 있다. 수두를 앓은 적 있다면 몸속에 잠복해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며 대상포진을 앓을 수도 있다.

◇최소 7~8시간 자고, 햇볕 쬐어 세로토닌·비타민D 합성
면역력을 높이려면 평소 생활습관부터 개선해야 한다. 최소 7~8시간은 숙면하고, 낮에는 적어도 20분 산책하며 햇볕을 쬐는 게 좋다.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백혈구 T 세포가 자는 동안 활성화되고, 햇볕을 많이 쬐면 세로토닌이 많이 생성돼 수면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면역력을 높이는 비타민D도 햇볕을 받아야 합성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3/02/16/202302160231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