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향기병원


 
  직장 스트레스 '이것'으로 줄일 수 있다
 작성자 : 홍보담당자
작성일 : 2023-01-26     조회 : 756  
 관련링크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3/01/25/2023012501724.html [390]

직장이나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장미 오일로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나왔다.

이란 셈난의과대, 이슬라믹 아자드대, 노르웨이 노드대 연구진은 아로마 테라피가 직무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병원에서 일하는 118명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을 세 그룹으로 나누어 두 그룹엔 스트레스를 낮추고 수면의 질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진 0.5ml의 라벤더 또는 장미 오일이 함유된 목걸이를 착용하도록 했다. 마지막 그룹인 위약그룹은 참기름이 든 목걸이를 착용했다. 참가자들은 4주 동안 매일 2시간씩 목걸이를 착용했으며 연구 기간 동안 그들의 건강과 스트레스 수준에 대한 설문지를 작성했다.

그 결과, 세 그룹 중 장미 오일 향에 노출된 참가자의 스트레스 수준이 가장 크게 감소했다. 한 달 동안 장미 오일이 달린 목걸이를 착용한 참가자는 스트레스 점수가 13% 감소했다. 라벤더는 약 10%, 위약 그룹인 참기름 그룹 참가자는 스트레스 점수가 2% 떨어졌다.

연구진은 아로마 테라피가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아로마 테라피는 식물에서 추출한 오일을 사람의 호흡기나 피부에 흡수시켜 몸을 건강하게 하는 요법이다. 연구진은 "의료진 대부분은 직업 스트레스와 관련된 심리적 문제로 고통받고 있다"며 "이들이 장미향을 하루 2시간 동안 한 달간 사용했을 때 직무 스트레스가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진은 "아로마테라피를 지속적으로 사용했을 때 직무 스트레스 해소 효과는 더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아로마테라피는 불안, 긴장, 통증 및 우울증을 줄이는 데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아로마테라피에 쓰는 오일의 성분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이나 색소 침착 등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3/01/25/202301250172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