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조건 5가지 해당되면, 심장 건강 '튼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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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보담당자
작성일 : 2020-11-18 조회 : 1,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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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링크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1/17/2020111702142.html [1798] |
건강한 수면습관을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부전 발병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부전은 심장의 구조적 또는 기능적 이상으로 몸 곳곳에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해 심장 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증상으로는 호흡곤란·피로감 등이 있고, 빈혈·폐 질환 등 다른 질환이 동반될 수 있다. 심한 경우 뇌졸중 또는 심장마비로 이어진다.
연구 결과, 가장 건강한 수면습관을 가진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심부전 발병 위험이 42% 적었다. 심부전 발병 위험은 각각 아침형 인간이 8%, 매일 7~8시간 자는 사람이 12%, 불면증 없는 사람이 17%, 낮에 졸리지 않은 사람이 34% 낮았다. 연구팀은 건강한 수면습관이 심장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자세히 밝히지 않았지만, 수면시간·기상 시간·불면증·코골이·졸음은 수면의 질을 판단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실제 잠을 깊이 자지 못하면 몸의 교감신경이 긴장하면서 혈압이 높아지고, 면역력이 정상으로 작동하지 않아 각종 질환 위험이 커진다고 알려졌다.
이번 연구는 미국심장협회에서 발행하는 학술지 ‘순환기(Circulation)’에 최근 게재됐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1/17/202011170214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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