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울증, 우울증과 치료법 다른데… 환자 70%는 우울증으로 오해
◇우울증보다 자살 시도율 높아
◇소극적이던 사람 돌변하면 의심
조울증은 환자가 스스로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은 병이다.
환자는 '기분이 정말 좋다' '어떤 일이든 해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정도로만 느끼기 때문이다.
주위 사람들의 관심이 중요하다. 평소에 우울감을 잘 느끼고 소극적이거나 조용하던 사람이 적극적·충동적·공격적인 행동을 한다면 조울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환자 스스로도 평소에는 우울감을 주로 느끼는데, 갑자기 ▲말이 많아지고 빨라졌거나 ▲여러 가지 일을 한 번에 벌리거나 ▲충동 구매를 하거나 ▲감정을 주체하기 어려워 소리를 지른 적이 있거나 ▲성적 욕구가 많아지는 식의 변화를 느꼈다면 한 번쯤 병원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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