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눈 못 마주치는 병 '시선 공포증' 아세요?
사회공포증 일종… 인지·노출치료
눈을 마주칠 때마다 심장이 쿵쾅거리고 식은땀이 흐르며 당장 자리에서 도망치고 싶다.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용욱 교수는
"아주 익숙하고 편한 사람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과 시선을 마주하면 공포를 느낀다"고 말했다.
시선 공포증은 무대공포증, 낭독공포증, 적면(赤面)공포증, 떨림공포증 등과 사촌관계인 동시에 사회공포증의 한 종류다.
그래서 치료법도 비슷하다. 인지행동치료와 노출치료가 장기적으로 효과적이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4/19/20180419032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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