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및 청소년 ADHD 체크리스트. 총점 18점 이상이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ADHD 발생, 교육 방식과 상관없어…뇌 문제로 생깁니다”
정신질환 명의 서울대병원 소아정신과 김붕년 교수
ADHD(주의력 결핍․과잉행동장애)는 소아 10명 중 1명이, 청소년 100명 중 7명이, 성인 100명 중 4명이 겪는 질환이다.
소아·청소년은 단순히 ‘산만한 아이’라고 생각하거나, 성인은 ‘덜렁거린다’고 착각해 ADHD인 줄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소아·청소년의 경우 병원에 가지 않고 부모가 ‘가정에서 잘 지도하기만 하면 나을 수 있다’고 착각하기도 한다.
Q. ADHD는 왜 생기나요?
A. ADHD 환자의 뇌를 MRI로 확인하면, 전두엽 부분 이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뇌의 문제란 소리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릴 때 부모의 양육이나 교육에 문제가 있어서 ADHD가 생긴다고 착각합니다.
그러나 많은 연구를 통해, ADHD는 대부분(80%) 유전자에 의한 뇌 기능 차이로 생긴다고 확인했습니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4/30/201804300109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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