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낭뱅뱅점 박진형 대표원장은 "우울함을 많이 느낄수록 치아건강에 악영향을 준다는 보고가 있다"며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울증이 심할수록 치아 건강이 나빠질 위험이 최대 8배까지 높아진다"고 말했다.
더불어 우울증이 있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치통과 잇몸 출혈이 18%, 턱관절 장애가 41% 더 잘 발생한다고 한다.
우울증이 있으면 양치질을 덜 할 확률이 30%, 치아가 아파도 병원에 가지 않을 확률이 43% 높았다.
우울한 사람은 우울 감정에서 벗어나는 것이 우선이지만, 동시에 칫솔질을 깨끗이 하는 법을 알아둬야 한다.
잇몸질환이 있다면 칫솔질 방법의 하나인 바스법이 효과적이다. 칫솔모의 끝을 치아와 잇몸이 닿는 부위에 45도 방향으로 밀착시켜 약 10초쯤 앞뒤 방향으로 진동을 주는 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