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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보담당자
작성일 : 2017-03-06 조회 :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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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링크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2/28/2017022803596.html [789] |
소나무숲, 다른 숲보다 피로·우울감 해소 잘 돼
농촌진흥청 정나라 박사 연구
소나무숲이 다른 숲에 비해 피로, 우울 등 기분을 긍정적으로 개선하는데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는 일반인, 고혈압 환자, 당뇨병 환자 등 총 180명을 대상으로 소나무숲, 편백나무숲, 졸참나무숲에서 총 3시간을 보내게 한 뒤 '한국형 기분장애척도'에 따라 긴장·우울·분노·활기·피로·혼란 등 총 6개 영역에 대해 평가했다.
그 결과, 소나무숲에선 긴장 점수가 1.33→0.6으로 줄었고, 우울(1.25→0.55), 피로(1.38→0.87), 혼란(2.53→1.62) 등 4개 영역에서 기분이 크게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치가 0에 가까울수록 기분상태가 긍정적으로 변한 것이다.
반면 편백나무숲에선 가장 기분개선 효과가 좋았던 긴장(2.48→1.73)을 제외하면 대부분 소나무숲보다 기분개선 효과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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