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향기병원


 
  뉴스만 봐도 눈물 '뚝뚝'… 과잉공감이 우울...
 작성자 : 홍보담당자
작성일 : 2018-07-27     조회 : 1,507  
 관련링크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7/23/2018072302763.html [859]

뉴스만 봐도 눈물 '뚝뚝'… 과잉공감이 우울증 불러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는 "타인의 생각·기분을 잘 파악하고, 감정이입이나 공감을 깊이 하는 예민한 사람이 있다"며 "그런데 이런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정신건강에 취약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자극에 예민… 타인에 과잉 공감·거절 잘 못해

HSP는 'Highly Sensitive Person'의 약자다.
미국의 심리학자 일레인 아론이 처음 이야기한 개념으로, '무척 예민한 사람'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HSP인 사람은 타인의 감정을 더 깊이 느낀다"며 "이들은 테러·사고 소식이나 영상을 접한 뒤 불안·공포·불면을 곧잘 호소하고, 이것이 발전해 우울증이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커피 멀리하고 반대 성향 사람과 친해져야

HSP인 사람은 반대 성향의 사람과 친해지는 게 도움된다고 말한다.
반대 성향의 긍정적인 감정, 느긋한 성격을 공감해 자신의 예민함이 상쇄된다.

과잉공감이나 예민함 등으로 사회·가정생활에 지장이 생기거나, '세상은 다 부정적이다, 죽고 싶다' 같은 생각이 든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7/23/201807230276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