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큰 주말, 고혈압 환자가 기억해야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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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보담당자
작성일 : 2021-02-22 조회 :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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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링크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2/19/2021021902336.html [779] |
주말이 되면서 추위가 한층 누그러졌다. 아침, 저녁에도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갔지만, 낮과는 10도가량 차이를 보인다. 이렇게 일교차가 큰 날에는 혈압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기온이 갑자기 낮아지면 혈관 수축과 함께 혈압이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고혈압 환자의 경우 건강한 사람보다 혈관 민감도가 2~3배가량 높아, 혈관이 조금만 수축해도 혈관 내 통로가 크게 좁아지고 혈압이 쉽게 높아져 주의해야 한다.
야외활동 할 때는 모자·면 내복 착용
혈압 관리를 위해서는 머리를 따뜻하게 해야 한다. 머리는 몸에서 열이 가장 잘 빠져나가는 부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온이 낮을 때 야외활동을 할 경우 모자를 쓰도록 한다.
샤워는 40도 이하 미지근한 물로
겨울에는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지나치게 높은 온도로 샤워를 한 후 갑자기 욕실 밖으로 나오면, 체온이 높아진 상태에서 차가운 공기에 노출돼 혈압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다. 고혈압 환자나 노인은 40도 이하의 미지근한 물로 씻고, 40도 이상의 물로 목욕을 했다면 나오기 전 미지근한 물로 체온을 조금 내린 뒤 나오도록 한다.
겨울에도 주기적으로 운동해야
꾸준한 운동은 필수다. 운동을 하면 움직이는 근육에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혈액이 몸 구석구석으로 퍼지며 열을 전달하는데, 이로 인해 체온이 올라가고 혈압이 떨어진다. 운동 중 혈관 내피세포에서 발생한 산화질소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운동은 주 5회, 하루 30분 이상 정도가 권장되며, 특히 몸 근육의 70%가 위치한 하체 위주로 운동하면 좋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2/19/20210219023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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