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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들린아이증후군-생후 6개월전 장거리 여행 ...
 작성자 : 홍보담당자
작성일 : 2018-10-04     조회 : 1,366  
 관련링크 :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8100410093324861 [638]

"흔들린아이증후군, 사망률 30%…생후 6개월 전 자동차 장거리 여행 삼가야"

흔들린 아이 증후군은 대개 2세 이하의 유아가 울거나 보챌 때 심하게 흔들어 생긴다.
뇌출혈과 망막출혈이 특징적이고 그 외 장골이나 늑골의 골절 등 복합적인 여러 손상이 동반될 수 있다.
이 질환이 발생하면 약 30%가 사망하고 생존자의 약 60%가 실명, 사지마비, 정신박약, 성장장애, 간질 등
영구적인 후유증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흔들린 아이 증후군은 주로 돌 전의 아이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어린 아이들은 몸통에 비해 머리가 크고 목에 힘은 별로 없으며 뇌의 혈관은 아직 덜 발달돼 있다.
따라서 아이를 심하게 흔들면 머리에 손상을 입는다.
  * 특히 2~4개월경의 아기가 위험하다. 

흔들린 아이 증후군을 예방하려면 우선 생후 6개월 전의 아기는 자동차를 이용한 장거리 여행을 삼간다.
  * 어른이 아기를 안고 타는 것도 절대 금물이다.
반드시 아기에게 맞는 카시트에 태우고 아기의 목과 머리를 고정할 수 있는 목 보호쿠션 등으로 머리가 앞뒤
또는 좌우로 흔들리는 것을 최소화해야 한다.
1시간 운전하면 10분 가량은 세워 휴식을 취하면서 아기 상태를 잘 살펴야 한다.
유모차의 경우 아이의 머리를 안정적으로 잘 받쳐주고 지나치게 흔들리지 않는 지 확인한다.

변정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아기와 놀아줄 때 공중으로 던졌다 받는다거나, 아이를 무릎 위에 올려놓고 툭툭 치는 것, 아이를 등에 업거나
목말을 태워 뛰는 것 등을 과하게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출처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8100410093324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