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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영유아10명 중 9명, DHA 섭취 부족"
 작성자 : 홍보담당자
작성일 : 2018-10-24     조회 : 1,496  
 관련링크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0/23/2018102302257.html [564]

"한국 영유아10명 중 9명, DHA 섭취 부족"

국내 영유아의 91.8%가 DHA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김유진 박사는 최근 ‘2018 한국영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이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2010-2015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진행한 연구에서 긴사슬다가불포화지방산(LCPUFA) 및 필수지방산(EFA)
전구 물질의 식이 섭취량과 공급원을 조사했다.

이번 연구에선 ‘생애 첫 1000일’을 중점으로 분석했다.
임신기간(270일)을 포함하여 출산 이후 수유기(365일)와 2세가 되는 시기(365일)까지 약 1000일에 이르는 시간을 말한다.
생애 첫 1000일 동안 엄마와 아이 두 사람 모두의 영양 섭취가 굉장히 중요하며, 이 때 형성된 기초 건강이 아이들의 평생의 신체적 건강과 학습능력까지 영향을 준다.

이러한 결과는 이유식을 섭취하는 영유아가 임신기 및 수유기보다 DHA 섭취에 더 취약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김 박사의 연구결과에 대해 이화여대 권오란 교수는 “모유수유를 중단하거나 성장기 분유를 끊은 영유아가 사실상 DHA 섭취에 가장 취약한 집단임을 주목하고,
두뇌 성장과 발달에 필수적인 DHA 섭취를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생애 첫 1000일은 뇌가 급성장하는 시기”라며 “DHA는 두뇌 내를 구성하는 지방산의 약 10-15%, 다가불포화지방산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오메가3로서, 생애 첫 1000일 동안 DHA 섭취가 부족할 경우 장기적으로 두뇌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권장량의 DHA를 함유한 성장기 분유를 지속적으로 섭취하는 방법이 가장 안전하다”고 언급했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0/23/201810230225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