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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울증 환자, 파킨슨병 발병 위험 7배 높아
 작성자 : 홍보담당자
작성일 : 2019-05-24     조회 : 1,220  
 관련링크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5/24/2019052401237.html [657]

조울증 환자, 파킨슨병 발병 위험 7배 높아

대만 대북영민총의원 연구팀은 2001~2009년 조울증 진단은 받았으나 파킨슨병 병력이 없는 5만6340명과 조울증과 파킨슨병이 모두 없는 22만5360명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했다.

2011년까지 추적 관찰했다. 이 기간에 조울증 환자 그룹 중 372명에게서 파킨슨병이 생겼다.
조울증 병력이 없는 그룹에서는 222명이 파킨슨병이 생겼다.

연령, 성별, 약물 사용, 외상성 뇌 손상, 뇌혈관 질환 등 여러 다른 변수를 조정한 결과, 조울증을 앓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파킨슨병 위험이 약 7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발병 시기도 더 빨랐다.
조울증 환자는 평균 64세, 조울증이 없는 사람은 평균 73세였다.
조울증으로 입원한 횟수가 많을수록 파킨슨병 발병률이 높았다.
조울증으로 입원한 횟수가 연간 두 번 이상인 환자는 한 번 이하인 환자보다 파킨슨병 발병률이 6배로 높았다.

연구는 미국신경학회 학술지 ‘신경학(Neurology)'에 게재됐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5/24/201905240123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