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로·스트레스에 따른 피로·무기력, 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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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보담당자
작성일 : 2021-12-10 조회 : 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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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링크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1/12/09/2021120901880.html [426] |
밀린 업무나 스트레스로 인해 몸의 모든 에너지가 소진된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이는 ‘번아웃 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갑자기 불이 꺼진 듯 에너지가 방전된 모습을 보이고 업무·일상 등 모든 일에 무기력해진다. 업무, 학업 등 특정한 목표에 집중하는 과정에서 에너지를 모두 사용했을 때 주로 나타난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의료진 번아웃 증후군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늘고 있기도 하다.
번아웃 증후군이 발생하면 의욕이 저하되고 무기력해지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평소보다 쇠약해지며, 성취감을 느끼지 못한다. 공감 능력도 떨어진다. 또한 과도한 뇌 사용, 극도의 예민함·불안감으로 인해 건망증이나 불면증을 겪고, 만성적인 감기·요통·두통이 생기기도 한다. 마른 사람은 살이 더 빠지고, 반대로 살이 찐 사람은 체중이 더 늘어난다. 이밖에 ▲집중력 저하 ▲소화불량 ▲과민성 대장증후군 ▲이명 등을 겪는 경우도 있다.
번아웃 증후군을 예방·완화하기 위해서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틈틈이 쉬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듣는 것도 좋고, 명함을 정리하는 것과 같은 단순 업무를 하는 것도 좋다. 중요한 것은 일에서 벗어나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바쁜 일상에 지쳤다면 잠시 휴식기를 갖는 것을 권한다.
다음은 번아웃 증후군 의심 증상이다. 3개 이상에 해당된다면 번아웃 증후군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최근 짜증이 늘고, 불안감이 잘 느껴진다.
▲일을 할 수 없을 만큼 몸이 지쳤다.
▲퇴근할 때 녹초가 된다.
▲아침에 출근할 생각만 해도 피곤하다.
▲업무에 부담·긴장감을 느낀다.
▲업무를 맡으면 무기력하고 싫증이 느껴진다.
▲해야 하는 일에 관심조차 없다.
▲업무를 할 때 소극적·방어적이다.
▲성취감을 느끼지 못한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폭식‧음주‧흡연과 같은 쾌락 요소만 찾는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1/12/09/2021120901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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