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에 칼슘이 부족하면 뼈 형성에 나쁜 영향을 미치며 근육·신경 이상 등을 부를 수 있다.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3명은 칼슘을 권장 섭취량보다 적게 섭취한다.
체내에 칼슘이 오랫동안 부족하면 작은 일에도 심하게 분노하거나 우울해지는 등 감정조절하는 게 힘들어진다.
칼슘은 나트륨·칼륨과 함께 신경전달물질로 작용한다.
칼슘이 뇌세포 성장과 유지에도 관여하기 때문에, 체내에 칼슘이 부족하면 기억력·인지력이 저하될 수 있다.
실험용 쥐의 뇌세포에 칼슘 이온 유입을 늘렸더니 기억력이 2배 이상으로 향상됐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칼슘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흡수가 잘 되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비타민D나 비타민K는 칼슘이 몸에 잘 흡수되도록 돕는다.
단백질도 칼슘과 잘 결합해 칼슘 흡수에 도움이 된다.
멸치, 치즈, 계란, 뱅어포 등을 골고루 매일 섭취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