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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HD 아이, 신체질환 발병·보유 가능성도 높아
 작성자 : 홍보담당자
작성일 : 2017-10-24     조회 : 1,185  
 관련링크 :  http://www.dailymedi.com/detail.php?number=823593&thread=22r03 [252]

ADHD 아이, 신체질환 발병·보유 가능성도 높아

뇌전증·사시·만성편도염 발병사례 규명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환아들이 적대적 반항 장애, 불안 장애와 같은 정신질환뿐만 아니라 신체질환도 같이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효원·박기정 교수팀은 정상 소아청소년에 비해 ADHD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뇌전증 6.42배, 사시 1.79배, 만성 편도염 1.56배 등의 신체질환을 같이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더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뇌전증을 포함한 신경계 질환이 동반될 가능성은 2.59배, 비만·당뇨 등 내분비계 및 대사 질환도 2.0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ADHD 소아청소년은 남자가 여자보다 약 4배 많았다.

박기정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이번 대규모 통계 조사 연구로 ADHD 환아들이 뇌전증, 만성 편도염, 중이염 등과 같이 주의·집중력을 떨어뜨릴 수 있는 질환 뿐 아니라 당뇨나 비만과 같은 내분비계 및 대사 질환 등 다른 신체 질환을 함께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 국제영문학술지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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