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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중독, 알콜ㆍ마약중독 만큼 심해
 작성자 : 홍보담당자
작성일 : 2017-11-03     조회 : 1,080  
 관련링크 :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71103000209 [236]

스마트폰 중독, 알콜ㆍ마약중독 만큼 심해

’스몸비‘가 늘어나고 있다.
스몸비(smombie)란 ‘스마트폰(smartphone)’과 ‘좀비(zombie)’의 합성어로 화면을 들여다보느라 길거리에서 고개를 숙이고 걷는 사람을 넋 빠진 시체 걸음걸이에 빗댄 신조어다.

서울의대 민경복 교수와 서울대보건환경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스트레스, 우울, 불안감이 있으면 일반인보다 스마트폰을 약 2배 과다 사용하는 ‘스마트폰 중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해 한국정보사회진흥원 SAPS(스마트폰중독척도) 조사 결과 청소년 30.6%, 성인 16.1%가 스마트폰 중독으로 나타났다. 

매년 스마트폰 중독자가 상승세를 보이지만 여전히 사회적 심각성은 부족한 실정이다.
연구진은 스마트폰은 삶의 필수품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과다사용 위험에 놓일 가능성이 있어 예방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정책적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신건강 저명 학술지인 ‘정신건강(Journal of Mental Health)’에 최근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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