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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 우울증 예방하려면 꼭 피해야 할 '음식'
 작성자 : 홍보담당자
작성일 : 2019-12-18     조회 : 624  
 관련링크 :  http://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2/16/2019121601646.html [356]

겨울 우울증 예방하려면 꼭 피해야 할 '음식' 

호주 캔자스대 연구팀은 설탕과 우울증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메타 분석했다.
연구팀이 분석한 연구 중 6만9954명의 미국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설탕 섭취가 높은 여성 그룹(1일당 평균 79.2g)은 설탕 섭취가 낮은 여성 그룹(1일당 평균 17.8g)보다 우울증 위험이 23% 더 높았다.
다른 연구에서는 설탕 음료를 규칙적으로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4~5년 후 우울증 발병이 20% 증가했다.
이 밖에도 많은 연구가 설탕과 우울증 간의 연관성을 밝혔다.

겨울이 되면 일조량·활동량 부족으로 우울증 환자가 많아진다.
연구팀은 "겨울철 우울증의 일반적인 특징 중 하나는 단 음식이 당기는 것"이라며 "설탕은 일시적으로 기분이 좋아지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설탕을 과도하게 복용하면 오히려 기분을 악화시키고, 염증을 높인다.
연구팀은 설탕이 해로운 장내 미생물의 번식을 돕고, 이는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화학 물질과 염증을 생성한다고 주장했다.

연구에 참여한 일 라디 박사는 "심리적 안정을 위해서는 식물성 식품과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음식, 가공되지 않은 음식을 먹는 게 좋다"며 "설탕은 미국심장협회 지침에 따라 하루에 25g 미만으로 먹을 것을 권한다"라고 말했다.

연구는 '의학 가설 저널(Medical Hypotheses)'에 게재됐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2/16/201912160164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