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향기병원


 
  날 더워질수록 '고혈압' 환자 실신 위험 높아...
 작성자 : 홍보담당자
작성일 : 2020-06-01     조회 : 516  
 관련링크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5/29/2020052903265.html  [113]

날이 더워지면 평소 혈압약으로 혈압을 낮추던 고혈압 환자는 다른 사람보다 저혈압이 잘 발생해 주의해야 한다.

날이 더워지면 다양한 건강 문제가 발생하는데, 고혈압 환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도리어 혈압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혈압이 크게 떨어지면 뇌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으면서 실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여름에 고혈압 환자가 '저혈압'을 겪기 쉬운 이유가 뭘까?

몸에 열이 오르면 혈관이 열을 최대한 방출하기 위해 표면적을 넓힌다. 그리고 땀을 흘리게 돼 혈액 속 수분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가며 혈압이 떨어진다.

저혈압은 걷다가 갑자기 실신할 위험을 높이고, 이로 인해 뼈가 부러지거나 사망할 위험도 발생한다. 이 밖에 현기증, 두통, 무기력감, 만성피로, 시력 저하가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날이 더워지며 해당 증상이 반복되면 병원에서 검사받는 게 안전하다.

고혈압 환자는 복용중이던 혈압약은 반드시 주치의와 상담 후 복용량을 줄여야 하며, 임의로 줄이면 안된다.

평소에는 물을 자주 마시는 게 좋다. 특히 고령층은 체내 수분량이 더 부족해 식사도 모두 챙겨 먹을 것을 권장한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5/29/202005290326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