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향기병원


 
  잠 못이루는 밤… 한 해 60만명이 불면증으로 ...
 작성자 : 홍보담당자
작성일 : 2020-10-06     조회 : 648  
 관련링크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0/06/2020100600905.html [113]

한 해 불면증으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사람이 6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5~2019년 불면증 진료를 받은 환자 수가 매년 증가했다.

연도별 현황을 살펴보면 2015년 약 51만4천 명, 2016년 약 54만3천 명, 2017년 약 56만3천 명, 2018년 약 60만 명, 2019년 약 63만5천 명이었으며, 올해인 2020년의 경우 상반기에만 약 40만 명이 불면증 진료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불면증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진료에 드는 비용 또한 만만치 않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약 641억 원에 그쳤던 불면증 연간 총진료비는 5년 후인 2019년에는 약 1053억 원까지 증가했다. 약 1.6배가 증가한 셈이다.

성별로는 여성이, 연령대별로는 노년층이 더 많이 진료받는 것으로도 확인됐다. 지난해 말 기준 여성 불면증 환자는 총 38만 6193명으로 남성 불면증 환자 24만 9072명의 1.6배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별 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 통계를 살펴보면 80세 이상이 4219.7명으로 가장 많게 집계되었으며, 이어 70대 3437.6명, 60대 2229.2명, 50대 1512.8명, 40대 1038.2명 순으로 나타나 고령일수록 불면증 진료를 많이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추세는 2015년부터 일관적으로 지속되고 있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0/06/202010060090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