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향기병원


 
  귀에서 '달그락, 달그락'… 예상치 못했던 원...
 작성자 : 홍보담당자
작성일 : 2021-08-23     조회 : 550  
 관련링크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8/23/2021082300927.html [116]

귀에서 '달그락' 거리는 소리가 지속해서 난다면, 귓속의 커다란 귀지 때문은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귓속 커다란 귀지가 만들어지면 빠져나오지 못한 채 귀안에 머물면서 소리를 낼 수 있다. 단순히 귀에 물이 찬 줄 알고 방치하기 쉬운데, 이때는 병원을 찾아 귀지를 제거하는 게 좋다.

귀지는 외이도에서 분비된 땀이나 귀지샘 분비물, 벗겨진 표피 등으로 구성돼, 외이도에 붙어있는 뼈, 연골 등을 보호한다. 또 산성 성분을 띠고 있어 세균이나 바이러스 침입을 막고 귀 보습을 돕는다. 일반적으로 귀지는 일상 중에 자연스럽게 배출되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파지 않는 것이 좋다. 귀지를 파낼 때 귓구멍에 상처가 생길 위험도 있다. 귀 내부나 고막에 상처가 난 상태로 물이 들어갈 경우 상처에 세균이 침투해 급성 외이도염으로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 급성 외이도염은 귓바퀴에서 고막에 이르는 약 2.5cm 길이의 통로인 ‘외이도’에 세균이나 곰팡이가 감염돼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다만, 체질적 특성으로 인해 귀지가 많이 생기거나, 귀에서 소리가 날 때는 병원을 방문해 귀지를 제거하는 것이 안전하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8/23/202108230092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