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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마르고 배고픈 것 말고도… 당뇨병 의심 증...
 작성자 : 홍보담당자
작성일 : 2022-11-17     조회 : 401  
 관련링크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2/11/16/2022111601167.html [109]

당뇨병은 흔한 만성질환으로 국내 사망 원인 6위를 차지할 정도로 위협적인 병이다. 혈당 검사를 하지 않는 한 자신의 혈당 수치를 알아차리기 어려운 만큼, 당뇨병 초기 증상을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빈혈
당뇨로 인해 빈혈이 생길 수 있다. 영양 과잉 등으로 인해 당뇨병이 생기면 몸이 만성 염증 상태로 변한다. 이때 혈액을 만드는 호르몬인 에리스로포이에틴이 잘 분비되지 않아 철분이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자생한방병원에서 성인 2만559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당뇨 환자는 당뇨가 없는 사람에 비해 빈혈 위험이 1.5배로 높았다.

◇다식(多食)
단 음식이 계속 생각난다면, 당뇨병 초기 증상인 다식 증상의 일환이라 볼 수 있다. 당뇨병은 인슐린 기능이 저하돼 포도당이 몸에 흡수되지 못하고 그대로 소변을 통해 빠져나가는 질환이다. 당을 아무리 흡수해도 소변으로 빠져나가니, 에너지원인 당을 이용해야 하는 몸속 세포는 영양결핍을 겪게 된다. 몸은 영양을 보충하기 위해 단 음식은 물론 평소보다 많은 음식을 원하게 된다.

◇식곤증
혈당의 변화가 졸음을 유발하기도 한다. 혈당이 불안정한 사람이 단당류가 많이 포함된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평소보다 급격히 많이 올라간다. 이를 낮추려고 인슐린이 과분비돼 다시 혈당이 뚝 떨어지면서 저혈당 상태가 돼 졸음, 피로감 등이 느껴질 수 있다.

◇갈증
갈증이 계속 생기는 증상도 대표적인 당뇨병 초기 증상이다. 혈액 속 당 수치를 낮추기 위해 몸이 갈증을 느끼게 된다. 물을 많이 마시면 자연스럽게 소변이 많이 나오는 다뇨 증상도 함께 유발된다.

◇느린 상처 회복
혈당 수치가 높으면 신체의 신경과 혈관이 손상돼 혈액 순환에 이상이 생긴다. 따라서 베이거나 찔린 작은 상처가 회복되는 데에 몇 주에서 몇 달이 걸리기도 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2/11/16/202211160116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