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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기 때문에 으슬으슬… '이 차' 마시면 도움
 작성자 : 홍보담당자
작성일 : 2023-11-14     조회 : 147  
 관련링크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3/11/13/2023111301883.html [40]

날씨가 추워지면서 감기에 걸리는 사람이 많다. 감기는 가벼운 질환 같지만, 막상 걸리면 최소 2~3일은 고생이다. 이때 감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차를 마셔보는 게 어떨까?

◇쌍화차
쌍화차는 몸에 영양을 보충해주고 체력을 보강해주는 자양강장제다. 쌍화차를 마시면 기력을 높일 수 있고, 초기 감기의 경우 항염증 작용을 도와 몸을 안정시킬 수 있다. 다만 감기로 인해 열이 높아졌거나 평소 몸에 열이 많다면 주의한다. 쌍화차 주재료는 따뜻한 성질의 약재라 열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매실차
매실차에는 구연산, 사과산 등 유기산이 풍부해 피로를 해소할 수 있고, 매실에 열을 흡수하는 기능이 있어서 해열에도 좋다. 항균, 면역 증강 등의 효능도 있다고 알려졌다. 매실차는 건강에 좋지만 하루 한 잔 정도만 마시는 게 적당하다. 매실차에 쓰이는 매실청의 당분 함량이 높기 때문이다. 매실차를 두 잔 마시면 평균적으로 40~46g의 당을 섭취하게 된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한 하루 당류 권장 섭취량인 50g에 근접한 양이다.

◇생강차
생강차도 감기에 걸렸을 때 증상을 완화한다.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진게론과 쇼가올은 생강의 효능을 내게 하는 주요 성분이다. 이 두 성분은 살균작용을 한다. 그리고 생강차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목감기·기관지염·기침·가래 증상 완화에 좋다. 생강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효능도 있어서 감기에 걸렸을 때뿐 아니라 몸이 찰 때 마시면 도움이 된다. 단, 치질이나 십이지장궤양이 있다면 마시지 않는 게 좋다. 혈관이 확장되면서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3/11/13/202311130188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