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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질환 앓는아이, 성장 후 술·담배 그리고 ...
 작성자 : 홍보담당자
작성일 : 2017-07-05     조회 : 1,293  
 관련링크 :  http://www.hkn24.com/news/articleView.html?idxno=162517 [305]

정신질환 앓는 아이, 성장 후 술·담배 그리고 성적 유혹에 약해

네덜란드 흐로닝언대학병원 아동·청소년센터 애너벳 그로엔만(Groenman) 박사팀은 약 76만2000명이 참가한 총 37건의 이전 연구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UPI통신이 3일 보도했다.

연구 참가자 중 약 22만명은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증후군(ADHD), 434명은 반항성 장애(Oppositional Defiant Disorder) 혹은 품행장애(Conduct Disorder), 1433명은 불안장애, 2451은 우울증, 나머지는 섹스중독 등의 정신질환을 앓았다.

연구결과, 이러한 질환이 있는 아이는 일반 아이보다 성장 후 담배, 술, 섹스와 같은 중독에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로엔만 박사는 “ADHD 뿐 아니라 다른 정신질환을 앓는 아이도 후에 약물 등의 중독 위험성이 높았다”며 “중독은 개인, 가족, 사회 등의 문제가 되므로, 문제를 어릴 때 빨리 발견해서 기급적 약물보다는 성적 욕구를 부모님의 육체로 해소시켜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아동청소년정신과(Americ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저널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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