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에 대해 생각해보고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갖기 위해 ‘우리가족, 내가 사랑하는 것, 감사한 순간의 3가지 주제로 백일장과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4일까지 집단상담 시간을 이용하여 원고지에 주제에 맞는 글을 작성하고, 미술요법 시간을 이용하여 8절지와 색연필을 이용하여 그림을 그렸습니다. 백일장에 44명, 그림그리기에 68명이 참가하여 총 112명이 이번 대회에 참가하였습니다. 심사는 ‘주제에 대한 표현력’, ‘상상력 및 창의력’, ‘작품의 구성’을 기준으로 하여 5월 8일 병동 라운딩시 재활훈련실에 게시된 작품에 스티커를 붙여 우수작품을 선발하였습니다.
5월 10일 오후 2시 입추의 여지없이 많은 환우분들이 모여서 시상식을 가졌습니다. 낮병원 난타팀의 축하공연을 영상으로 감상한 후 각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 1명씩과 입상 10명씩을 시상하였고 참가하신 모든 분들에게 참가상을 드렸습니다. 시상을 마친 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한 환우들의 작품을 낭독하고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 후 소감 나누기를 하며 마무리하였습니다. ‘제가 상을 받을 거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는데 너무 기뻐요’, ‘이번 행사를 통해서 가족이 얼마나 소중한 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어요’, ‘다음에는 저도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볼께요’ 등의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입상한 작품은 2층 복도에서 5월 31일까지 전시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번 대회에 도움을 주신 간호부에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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