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입원 병동 환자분들과 화명수목원으로 봄소풍을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의 나들이로 날씨도 화창하고 환자분들의 설렘까지 가득 담아 즐겁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을까 했던 염려와 달리 숲 전시실, 미로원, 화목원, 침엽수원, 야생초화원, 전실온실 등 수목원 곳곳을 걸으며 봄을 만끽하였습니다.
 이번 봄 소풍은 외부 활동으로 자연을 느끼며 힐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공공시설 이용을 함으러써 사회적 규범을 익히고 배우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오랜만에 나오니까 너무 좋았습니다", "꽃도 많이 보고 사진도 찍고 하니가 기분 좋습니다.", "동물 못 봐서 아쉬웠어요. 다음에는 동물 보러 가고 싶어요." 등 소감을 나누며 마무리하였습니다.
 가까운 곳임에도 즐거워하시는 환자분들에게 감사함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봄소풍에 함께 해주스 간호부와 시설관리과, 의료지원팀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