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25.(금)에는 낮병원에서 가을을 맞아 주간재활반과 직업재활반 회원들과 함꼐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주간재활반 회원분들과 밀양에 있는 밀양시립박물관과 참샘허브나라에 다녀왔습니다.
밀양시립박물관으로 향하는 길에 곳곳에 물든 단풍잎들과 청량한 하늘을 보며 가을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밀양시립박물관에 도착하여 1층 화석 전시관, 독립운동기념관, 역사실-민속실, 2층 유학실-서화실을 관람하며 전시품을 감상하였습니다.
미션지를 미리 제공하고 회원분들이 박물관을 관람하며 답을 적을 수 있도록 하여 우리나라의 역사에 관심을 가질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밀양시립박물관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난 후에는 미리 예약한 식당에 가서 밥을 먹은 후 참샘허브나라로 향했습니다.
참샘허브나라에 도착하여 감을 따기 전 감을 따는 방법, 주의사항에 대해 듣고 직접 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회원분들이 직접 감을 수확하는 기쁨을 느끼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직업재활반 행사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산 요트 경기장’에서 회원분들께서 경험해보지 못했던 해양 스포츠인 ‘요트’를 탔습니다. 요트 위에서 푸른 하늘과 청량한 부산 바다를 만끽하였고, 특별한 추억이 담긴 사진도 찍고 신나는 노래를 들으며 마치 영화의 한 장면같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후 쌀쌀한 날씨에 돼지국밥과 순대국밥으로 든든한 점심식사를 마치고 광안대교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해안 산책로인 ‘부산영화의거리’를 걷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바다의 상쾌한 바람을 느끼며 영화의 거리 곳곳에 있는 조형물과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즐겁고 이색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행선지인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에서 영화 제작 과정을 배우고, 다양한 직업군의 노력이 어떻게 영화에 반영되는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감독, 특수분장팀, 조연출, 조명팀, 영상 편집자 등 각각의 역할이 조화를 이루어 멋진 영화가 탄생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실제 촬영이 진행되는 스튜디오와 특수 촬영장을 견학하며, 각 분야의 전문성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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