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향기병원


 
 
 작성자 : 홍보담당자
작성일 : 2025-10-02     조회 : 115  


2025년 10월 2일, 곧 다가오는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이하며 행사 <추석에도 함께해윷>을 진행하였습니다. 서로 오랜 시간 함께하며 하나의 가족이 되신 우리 환자분들이 함께 모여 팀대항 윷놀이도 하고, 추석 관련 덕담도 주고받고, 상품과 선물을 나누며 화목한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이번 팀대항 윷놀이는 [한가위팀(개방·향기병동)]과  [가을팀(마음병동)]의 대결로 실시되었습니다. 팀별로 번갈아 2인 1조로 나와서 사이좋게 윷가락을 2개씩 들고 구령에 맞춰 힘껏 위로 던져보았습니다. 이를 지켜보는 다른 분들은 '윷' 또는 '모'가 나오길 간절히 바라며 목청 높여 응원구호를 외쳐보았습니다. 양팀이 초반부터 윷말들을 2개씩, 3개씩 업은 채 윷판에서 전진하 였는데, 중간 중간 '윷' 과 '모'가 나오고 때론 상대팀의 윷말을 잡기 도 하면서 다양한 감정들이 교차하는 명장면들이 그려져 재미를 더해갔습니다. 중반부에 열심히 달려나가던 가을팀을 한가위팀이 역전하면서 최종승리의 몫도 한가위팀이 차지하였습니다. 이 같은 결과에 양팀의 반응이 상반되어 기뻐하며 환호하기도 하고 최선을 다한 만큼 아쉬움을 비치기도 하였지만, 상호 간 진심으로 승리를 축하하며 노력을 격려하는 모습들이 반짝여보였습니다. 팀대항 윷 놀이에서 우승한 [한가위팀]은 1등상으로 탈모방지샴푸를, 준우승 한 [가을팀]은 2등상으로  고급비누세트를 상품으로 획득하셨습니다.
이어, 추석 관련 덕담을 전하고 들으며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빌어 주고 앞으로도 같이 사이좋게, 즐겁게 지내었으면 좋겠다는 소망들 이 오가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본 행사에 참여하면서 느끼고 떠오 른 감정들을 참여소감으로 표현하고 공감대를 이루어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찹쌀유과, 설병, 선과, 보리차 등으로 알차게 구성된 전통간식 꾸러미를 참가상으로 나눈 후 마무리하였습니다  덧붙여, 추석선물로 준비하였던 폭신한 핫도그와 상큼한 음료는 본원 인증평가 일정으로 인해 전달이 연기되어 10월 14일에 병동 별로 선물해드릴 예정입니다  참여소감으로는 "다같이 모여서 윷놀이를 하니까 너무 너무 재밌고 좋았어요. 이겨서 더 기분이 좋아요.", "추석이라고 이런 행사를 준 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팀이 졌지만 그래도 잘했어요. 모두 잘했습니다.", "좋은 물건을 상품으로 받고, 맛있는 것도 받아서 즐 거웠습니다." 등이 있었습니다.